젠팝의 탄생

26.4.16-19

갤러리라보 홍대

[전시소개]


한국 문화의 독창성 가운데 하나는,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 유 문자를 사용하는 한글이다. 


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제의적이고 엄숙한 전통 서예의 틀 을 벗어나, 한글의 조형성과 오방색을 결합하여 보다 자유 롭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다. 


작업의 근원은 동서양의 혼합미, **'East and West meet'**에 있다. 사물과 사상, 그리고 재료에 이르기까 지 모든 요소는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. 동양의 Zen 사상 과 서양의 Pop Art가 교차하는 지점에서, 작가는 **'Zen Pop'**이라는 새로운 시각 언어를 제안한다. 


오늘날 우리는 서양의 문화 속에 익숙하게 살아가고 있지 만, 그 안에서도 우리의 뿌리가 한국에 있음을 잊지 않는 다. 이번 전시는 동양과 서양, 전통과 현대, 문자와 이미지 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감각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도이다. 


작가는 타국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언어의 장벽 속에 서, 우리 고유의 말 한글의 소중함과 자랑스러움을 다시 발견하고 이를 이번 전시에 담아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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